17일 토요일 오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사장 김학규)방과후아카데미(시니브로)에서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백소영 관장은“지난 1년 동안 우리 학생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반갑고 기쁨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끼를 이 자리를 통해 마음껏 발산시키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발표회는 시나브로에 다니는 남,녀학생들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첫 번째 순서로 4,5학년반이 중국어노래합창(첨밀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4,5학년반이 영어 노래합창과 4학년 다슬반이 심혈을 기울려 준비한 뮤지컬 ‘동물왕’과 5학년 아람반이 방송댄스‘시크릿’을 신나게 리듬에 맟춰 행사장을 업 시키기도 하였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5학년 학부모 이모(여,36 처인구 유림동)씨는“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좋아하는 공부를 마음껏 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해주신 관장님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다.
발표회가 끝난 후 4층 로비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시회를 선보여 학부모들은“우리아이들이 정말 이렇게 훌룡한 작품을 만들었느냐”며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시나브로)는 소외되기 쉬운 우리이웃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청소년육성재단에서 방과후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