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용인시체육회(회장 김학규)는 기흥구 동백 쥬네브 웨딩홀에서 "2011 용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 이상철 의장, 45개 체육회 가맹단체 회장, 체육회 이사 및 용인시 체육인들과 용오름 연예인 축구단 관계자들 등 약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 김학규시장 인사말
이날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용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체육인들께 91민 용인시민과 함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전국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경기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전국대회의 유도, 조정 등 많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을 되돌아보면 많은 아쉬움도 있지만 이 모두가 우리 체육발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더욱 좋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에는 용의 기를 받아 우리시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할 것 없이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해가 되도록 여러분들은 지켜봐 주시고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 이상철의장 축사
또한 이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시가 수도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한 것은 용인시체육인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열심히 땀 흘리고 용인의 발전을 위해 음과 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인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을 함께 도모하면서 역량을 결집하여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시민화합 조성과 살고싶은 용인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용인시체육인들의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의 한마당이 체육인의 우정과 친목을 두텁게 할 뿐 만아니라 용인을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이를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서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여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체육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수상자들
한편, 용인시체육회 유도협회, 조정협회, 게이트볼협회,택견연맹, 전통선술협회 등 5개 가맹단체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함께 27명의 개인표창패 시상식이 이루어져 행사에 참석한 체육인들은 한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었다.
▲ 전통무용
2부 행사에는 체육인들을 위한 전통무용협회(회장 김영주)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행사가 열려 체육인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 이득수 사무국장
체육회 이득수 사무국장은 "2011년 마무리 하면서 그 동안 수고하신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를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용인시체육인들의 노고와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케익커팅식
행사에 참석한 체육회 이모 이사는 "용인시 체육인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학규 시장과 체육회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도에는 용인시 체육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전국최고의 체육회가 되도록 과감한 투자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또한 2012년은 60년만에 행운과 행복을함께 가져온다는 용자가 들어가는 ‘흑용의 해’인 만큼, 용인시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