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아름답고 창조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용인시 건축문화상’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용인시 건축문화상’은 우수 건축물을 빚어낸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목을 높이고 건축 종사자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된다.
공모전은 주거용 건축물(아파트, 단독주택 등), 비주거용 건축물 등 2개 부문으로 열리며 2009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사용 승인된 용인시 소재 건축물로 용인시 건축사협회 등 관계 기관장 추천 작품이거나 설계자·건축주·시공자의 개별 신청 작품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가 포함된 B4 규격의 사진첩 1부 등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접수한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금·은·동상 등 총6점의 당선작을 선정하며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 당선작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살리는 건축 작품으로 용인의 새로운 건축문화를 창출하고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건축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어 시상할 방침이다. (문의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031-324-2414)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