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체육회 박승구 회장이 12일 취임했다.

박승구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구성농협 회의실에서 박준선 국회의원, 김기선 도의원, 김순경 시의원, 추성인 시의원, 김대정 시의원, 박승안 마북동장, 기흥구 11개동 체육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혼자 빨리 가는 것보다 멀리 넓게 가도록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준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마북동의 어울림 전통 문화가 계승 발전되고 웃음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마북동 체육회는 박승구 회장을 비롯해 오수양, 윤석일, 용환철, 이종현, 윤주관, 김인식, 박준호 부회장, 김병돈 총무, 하은미 재무, 박순도, 김웅자 감사 체제로 운영된다.